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철길마을에 대한 안내문이 이렇게 있고, 군산이 근대문화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이곳도 옛날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이며 색다른 걸 찾는 젊은이 사이에도사진 출사지로 유명해지면서 군산여행에서 빠지지 않는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어 주말이면 상당히 번잡한 곳으로 변합니다. 좋은 계절에 철길마을 소축제가 주말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흥을 돋우는 풍물패를 불러 길놀이를 하는데 필자도 참여했습니다.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복장을 갖추어 아직은 개발이 안된 철길을 따라 행사 장소로 이동했는데 우리가 일찍 준비한 탓에 행사 관계자들이 안 나와서 사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화려한 복장이 눈에 들어오는지 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내리고 서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