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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소축제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철길마을에 대한 안내문이 이렇게 있고,   군산이 근대문화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이곳도 옛날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이며 색다른 걸 찾는 젊은이 사이에도사진 출사지로 유명해지면서 군산여행에서 빠지지 않는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어 주말이면 상당히 번잡한 곳으로 변합니다.   좋은 계절에 철길마을 소축제가 주말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흥을 돋우는 풍물패를 불러 길놀이를 하는데 필자도 참여했습니다.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복장을 갖추어 아직은 개발이 안된 철길을 따라 행사 장소로 이동했는데    우리가 일찍 준비한 탓에 행사 관계자들이 안 나와서 사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화려한 복장이 눈에 들어오는지 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내리고 서행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4.11.13

임피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11.8일 임피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임피면 행정복지센터는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요일과 시간을 달리하며서예반, 요가반, 난타반, 라인댄스반을 운영했는데필자는 그동안 매주 화,목 이틀을 2층 강당에 모여 열정적인 선생님을 따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배웠습니다.   2층 강당에는 주민자치부에서 간단하지만 다과를 준비해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봉사자들이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든 이런 봉사자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의 진행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축하 인사가 있었고발표 첫 번째 순서는 서예반의 작품설명이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요가반의 요가 자세 발표는 정적이면서도 명상 하는것처럼 고요하게 진행..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11.7일 오전에 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다녀왔습니다. 진입로가 좁아서 ‘많은 차들을 어디에 주차시키려나’ 걱정이 됐는데 들어가보니 기우였습니다.      새로 지은 청사는 3층 건물로 지금까지 보아온 행정복지센터 중에서 제일 크고 멋졌고, 주차장도 아주 넓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서니 커피향이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개청식날인만큼 무료로 운영이 되어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엘리베이터로 3층 대강당에 가서 공연 준비를 했는데 크고 깨끗한 장소에 멋진 의자들이 부러웠습니다.        식전공연 시간이 되어 주변 도로로 나서며 길놀이로 주민들에게 신청사 개청식 소식을 알리며      식장으로 들어와 판굿을 벌이는데 처음 나설때보다 많은 주민..

카테고리 없음 2024.11.10

도심속 농경문화체험에 다녀왔습니다.

11.5일 군산시와 서울 은평구가 공동 주관하고 군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은평구 공공급식센터가 주최한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우리를 안내할 군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직원들과 군산 농악단이 함께 출발한 버스가 4시간여를 달려 은평구 롯데몰에 9시경 도착해짐을 들고 9층 옥상 행사장소에 도착해서 보니    눈에 익은 [골때리는 그녀들]이 한 가운데 써 있는 상당히 큰 인조 잔디구장이었습니다. ‘옥상에서 어떻게 행사를 하나’ 걱정했는데 어린이들이 체험하기에는 주변에 위험시설도 없고잔디가 깔려있어서 아무렇게나 앉아도 푹신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도농상생과 함께 걸어온 시간. 새로운 동행을 꿈꾸며’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군산시와 은평구가 자매결연을 맺어 몇 년째 ..

카테고리 없음 2024.11.10

임피향교 기로연 참여

군산시 임피향교에서 지난 10월 26일 유림회원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피향교 명륜당과 앞마당에서 기로연(耆老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봄ㆍ가을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임피향교는 전통문화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 서수농악단이 초청받았는데 너무 일찍 준비를 해서 길놀이 시작 하기전에회원들끼리 사진도 찍고파란 하늘과 멋진 가을 날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시작하라는 진행자의 신호와 함께 여유있게 길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영상을 찍는 주민들 앞에서는 지그재그로 가며팬 서비스를 하기도 하고, 가다보니 지나가던 승용차가 차를..

귀촌3년차 2024.10.28

군산시 평생학습축제Ⅱ(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삼등분해서 말을 합니다. 전반기는 부모님에 의해 길러지는 어린 시기-나의 주관을 펼칠 수가 없습니다, 중반기는 가정을 이루든 이루지 않든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돈을 버느라 스트레스 받는 청장년 시기-보람도 있겠지만 상당히 힘든 시기인 건 분명합니다. 후반기는 퇴직 후의 시기-옛날에는 ‘나는 이제 끝났다. 쓸모없게 됐구나’ 하면서 그럭저럭 지내다가 임종을 맞이 하는데 ....  인생 100세 시대에 후반기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건강도 너무 좋아졌구요,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존감이 커지고 바쁘게 사느라하고 싶어도 못했던 취미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이에 발맞추어 평생학습 제도가 생기면서 ‘노인대학’ ‘노치원’ 이란 단어가 이제 전혀 생소하지 않습니다. 축제..

귀촌3년차 2024.10.27

서수농악단이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가 TV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아닌가봐요.서수농악단이 제16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 출전 2회째만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 내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양일상선생님의 욕심이 과하다 할 정도로안해도 되는 기초반 보충수업에다, 10월 5일 경연대회를 위해 10월 3일 임피면사무소 행사 참여는 총 리허설로 진행이 됐고 또 그 행사 전날 리허설을 했으니 경연대회 준비를 해 오면서 리허설만 두 번을 한 셈입니다.      귀농귀촌 3년이 지났는데 경연장소인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어요.생각보다 큰 광장과 물빛 다리에 놀랐습니다.       총 11개 팀이 참여했는데 맑고 푸른 하늘아래 행사장에는 깃발을 펄..

귀촌3년차 2024.10.08

초청공연에 참가한 서수농악단

서수농악단 양일상선생님께서 두달 전 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가을 축제에 대한 공연 계획을 공지하시면서‘경연대회도 있으니 더욱 열심히 연습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달 전 신입회원이 들어왔는데선생님께서 욕심이 나셨는지 보충수업을 하며 신입까지 행사에 참여시킨다고 했을 때 속으로‘아무리 욕심이 나도 한 달 만에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그 일을 해내셨습니다. 보충 수업을 맹렬히 하며 어느 정도 틀이 잡혀지고    드디어 행사 전 날 현장에서 리허설을 할 때는좁은 무대 위가 아니고 앞 쪽 마루에서 해 보니 장소도 여유가 있고 그럴 듯 했습니다. 서수농악단이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행사에 초청된 것입니다.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한 강당에는면사무소 직원들과 우리 밖에..

귀촌3년차 2024.10.07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10월3일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실은 면민의 날 행사에 서수풍물단 초청공연이 있고임피면민으로서 그냥 참가한 것으로 별다른 기대를 안했는데작지만 알차게 기획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풍물공연 준비로 시작 1시간 전에 행사장소에 도착해 보니식사장소에 벌써 마을별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처음에 실내체육관에서 하려고 기획 했을때는‘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있는 실내로 택했다’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갑자기 며칠 사이 추워지고비가 오는 바람에 매우 잘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오전 9:20에 식전행사로 서수풍물단이 흥을 돋우는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좌석이 텅텅 비어있어 모두 염려들을 했지만    시간이 됐으니 시작을 해야죠. 풍물단의 흥겨운 소리가 울리니..

귀촌3년차 2024.10.04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

바야흐로 10월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군산시는 한 발 빠르게 선물같은 날, 선물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구호를 걸고9월27~28일에 ‘제62회 군산 시민의 날 축제 한마당’을 펼쳤는데저는 27일 개회식에 다녀왔습니다.   차로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방문한 월명종합경기장은 여느 대도시에 있는 경기장과 마찬가지로축구장과 관람석이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경기장이었습니다.진입로 앞에 설치된 멋진 꽃과 간판은 너무 예뻐서 '포토존으로 그만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에 들어서자 시민의 날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자바라 천막과 테이블 의자가 빙 둘러 가지런히 설치가 되어있고읍 면 동별로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식탁보도 덮혀있고음식도 차리는 등 분주했습니다.  오전에는..

귀촌3년차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