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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농악단이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가 TV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아닌가봐요.서수농악단이 제16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 출전 2회째만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 내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양일상선생님의 욕심이 과하다 할 정도로안해도 되는 기초반 보충수업에다, 10월 5일 경연대회를 위해 10월 3일 임피면사무소 행사 참여는 총 리허설로 진행이 됐고 또 그 행사 전날 리허설을 했으니 경연대회 준비를 해 오면서 리허설만 두 번을 한 셈입니다.      귀농귀촌 3년이 지났는데 경연장소인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어요.생각보다 큰 광장과 물빛 다리에 놀랐습니다.       총 11개 팀이 참여했는데 맑고 푸른 하늘아래 행사장에는 깃발을 펄..

귀촌3년차 2024.10.08

초청공연에 참가한 서수농악단

서수농악단 양일상선생님께서 두달 전 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가을 축제에 대한 공연 계획을 공지하시면서‘경연대회도 있으니 더욱 열심히 연습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달 전 신입회원이 들어왔는데선생님께서 욕심이 나셨는지 보충수업을 하며 신입까지 행사에 참여시킨다고 했을 때 속으로‘아무리 욕심이 나도 한 달 만에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그 일을 해내셨습니다. 보충 수업을 맹렬히 하며 어느 정도 틀이 잡혀지고    드디어 행사 전 날 현장에서 리허설을 할 때는좁은 무대 위가 아니고 앞 쪽 마루에서 해 보니 장소도 여유가 있고 그럴 듯 했습니다. 서수농악단이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행사에 초청된 것입니다.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한 강당에는면사무소 직원들과 우리 밖에..

귀촌3년차 2024.10.07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10월3일 제23회 임피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실은 면민의 날 행사에 서수풍물단 초청공연이 있고임피면민으로서 그냥 참가한 것으로 별다른 기대를 안했는데작지만 알차게 기획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풍물공연 준비로 시작 1시간 전에 행사장소에 도착해 보니식사장소에 벌써 마을별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처음에 실내체육관에서 하려고 기획 했을때는‘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있는 실내로 택했다’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갑자기 며칠 사이 추워지고비가 오는 바람에 매우 잘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오전 9:20에 식전행사로 서수풍물단이 흥을 돋우는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좌석이 텅텅 비어있어 모두 염려들을 했지만    시간이 됐으니 시작을 해야죠. 풍물단의 흥겨운 소리가 울리니..

귀촌3년차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