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가 TV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아닌가봐요.서수농악단이 제16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 출전 2회째만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 내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양일상선생님의 욕심이 과하다 할 정도로안해도 되는 기초반 보충수업에다, 10월 5일 경연대회를 위해 10월 3일 임피면사무소 행사 참여는 총 리허설로 진행이 됐고 또 그 행사 전날 리허설을 했으니 경연대회 준비를 해 오면서 리허설만 두 번을 한 셈입니다. 귀농귀촌 3년이 지났는데 경연장소인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어요.생각보다 큰 광장과 물빛 다리에 놀랐습니다. 총 11개 팀이 참여했는데 맑고 푸른 하늘아래 행사장에는 깃발을 펄..